1. 배추란 무엇인가?
-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로 무, 고추와 함께 즐겨 먹는 3대 채소입니다.
- 배추를 키우는 기술이 세계 최고이며, 2012년 Codex(국제식품규격위원회)에서 우리 배추를 「Kimchi cabbage」로 명명하기로 하였습니다.
- 2013년에 우리나라의 「김장문화」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.
-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-8℃까지 견딜 수 있어 겨울재배가 가능하고 월동배추를 먹을 수 있습니다.
2. 배추의 성분 및 효능
- 다른 식품들에 비해 열량이 낮고, 칼슘, 칼륨, 나트륨, 인,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.
-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.
-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데, 열 및 나트륨에 의한 손실이 적어 볶음이나 국물요리에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.
-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,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- 심부분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염분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.
- 배추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일종 인 「시스틴」은 항산화와 해독작용을 하며, 특히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.
- 항암 뿐만 아니라 항균과 살충 작용을 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들어있는데, 이것은 배추뿐만 아니라 양배추, 무, 순무, 브로콜리 등 배추과 식물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.
3. 배추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
- 배추는 아삭한 식감과 달달하고 시원한 맛으로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에 이용되고 있습니다.
- 유럽에서는 샐러드 채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.
-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은데,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뿌리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한 것을 고르고,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잘려져 있는 배추는 단면이 하얗고 심 부분이 길지 않고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속이 꽉 차있는 것을 고릅니다.
- 배추를 말려 시래기로 만들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.
- 배추의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특히 녹색 잎 부분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겉은 푸른 잎도 버리지 않고 모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배추는 서늘한 기운의 채소로 몸이 차고,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은 익혀서 먹거나 파, 마늘, 고추, 생강 같은 맵고 따뜻한 재료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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