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자 (Potato)

1. 감자란 무엇일까?

   -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처음에는 잘 먹지 않았으나 전쟁 등으로 인한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1700년대 후반부터 본격으로 재배되기 시작하여 세계 주요 식량 공급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.

   - 옥수수, 벼, 밀과 함께 세계 4대 식량 작물입니다.

   - 가정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이용되는 요리용, 감자 스낵이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되는 가공용,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는 전분용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   - 껍질 색으로 보는 품종

 

      * 흰색

         : 크기는 작아도 생육이 좋은 품종으로 눈이 얕고 껍질이 매끄러우며 역병에 강합니다

 

.    * 노란색(수미)

         : 미국에서 육성되었고 표면에 그물무늬가 있고 눈의 깊이가 얕습니다. 주로 일반적인 식용으로 이용하고, 칩으로 가공하기도 합니다.

 

      * 붉은색 

         :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고 찌거나 삶아도 영양소의 파괴가 적습니다.

      * 자색

         : 겉과 속이 모두 짙은 자주색입니다.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습니다. 칩으로 가공하기도 합니다.

 

2. 감자의 성분 및 효능

   - 수분과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고 칼륨, 인, 철 등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.

   - 감자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을 개선하고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   - 칼륨은 나트륨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여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.

3. 감자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

   -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.

   - 표면에 흠집이 적고 씨눈이 적게 있으며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.

   -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, 사과와 함께 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이 나는 것을 막아줍니다.

   - 햇빛을 받으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날 수 있는데,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어 아린 맛이 나고 구토나 두통,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  - 껍질 벗긴 감자를 보관할 때는 식초물에 보관하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