식이섬유가 많은 '치아시드' (Chia Seed)

1. 치아시드란?

   - 치아(chia)라는 꿀풀과 식물의 작은 씨앗으로 오랫동안 고대 아즈텍인들과 멕시코, 과테말라의 주식이었습니다.

   - 입 안에 넣고 씹으면 깨처럼 톡톡 터지는 듯한데 좀 더 씹으면 미끄덩거리는 젤라틴의 느낌이 납니다.

   - 치아시드의 약 10배 정도의 물에 넣어두면 수용성 식이섬유가 젤라틴화되면서 약 10~30배 정도로 팽창합니다.

2. 치아시드의 효능

   - 단백질과 지질, 비타민 A, 비타민 B와 칼슘,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합니다.

   - 식이 섬유 함유량이 30%로 굉장히 높아 비만 예방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저하 등 심장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.

   - 식이섬유와 리놀레산 성분은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  - 물에 넣어두면 투명해지고 끈적해지는데 이는 뮤코 단백질에 의한 것입니다.

   - 뮤코 단백질은 끈적해서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배고픔을 잊게 하며,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이 줄게 됩니다.

   - 위장, 대장, 소장 벽의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   - 우유보다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좋습니다.

3. 치아시드의 활용법 및 주의할 점

   - 유제품이나 유산균 음료와 잘 어울리며 딸기,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칼슘 섭취하는데 좋습니다.

   - 특유의 향이나 맛이 없어 샐러드에 뿌리거나 빵이나 떡, 밥이나 전 등 어떤 음식에 넣어 먹어도 섭취하기에 거부감이 없습니다.

   -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임산부는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  -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은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  -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(1일 약15g 정도가 적당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