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산채] 두릅 (Angelica tree)

1. 두릅이란 무엇일까?

   - 약간 떫고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.

   -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두릅은 참두릅나무의 어린잎입니다.

   - 참두릅나무의 껍질과 뿌리는 약용으로 쓰입니다.

   - 요즘은 하우스 재배를 통해 봄에서 가을까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.

 

   - 참두릅

      :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나무두릅이라고도 부릅니다.

 

   - 땅두릅

      : 4~5월경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으로 짧은 털이 나있고 맛은 쌉쌀하고 씹히는 느낌이 강합니다.

 

   - 개두릅

      : 음나무의 새순으로 쌉쌀한 맛에 향이 강하고 약효가 좋습니다.  하우스 재배가 어려워 다른 두릅보다 비싼 편입니다.

2. 두릅의 성분 및 효능

   -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고 칼슘,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A, B1, B2, C 등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.

   - 사포닌과 글리코시드 성분은 당의 흡수를 막아 혈당을 낮추어 당뇨질환에 도움이 되며 혈중 지질개선 및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
   - 두릅의 정유 성분은 신경안정, 집중력 향상 및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.

   - 비타민 A, B군, C가 많이 들어 있어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.

   - 칼슘 성분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.

3. 두릅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

   - 새순 부분과 나무껍질이 붙어 있는 부분의 길이가 비슷하고 껍질 부분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.

   - 초록색에 향이 진하고 잎이 피지 않은 것이 신선하고 부드럽습니다.

   - 봄철 별미로 주로 살짝 데쳐서 먹거나 장아찌를 담가 먹습니다.

   - 소고기와 함께 꼬치에 끼워 두릅적이나 두릅전 등으로 먹기도 합니다.

   - 두릅 줄기에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으므로 끓는 물에 데쳐서 독성 성분을 빼내고 먹는 것이 좋으며,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
   - 두릅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많이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.